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미소녀 만화경 -죄와 벌의 소녀- (문단 편집) ==== 트루 엔딩 ==== 때가 되었다고 생각한 유우마는 둘만의 세계를 방해하던 레이지로를 제거할 형편을 생각하게 된다. 유우리는 그가 마시던 술에 수면제를 타왔지만, 유우마는 사키에게 터득한 대로 최음제까지 타 레이지로를 완전히 폐인으로 만들어 유우리에게 달려들도록 유도한다. 유우리는 자기방어를 위해 주변에 떨어진 식칼로 레이지로를 찔러 죽음에 내몰았고, 양친을 모두 자기 손으로 죽였다는 죄책감에 유일하게 의지할 수 있는 유우마에게 누나로서 억눌러왔던 금단의 마음을 완전히 해방하여 위로받게 된다. 그렇게 유우마는 일과의 완수를 실감하며, 1년 전 화재의 전말과 실체적인 진실을 돌이켜 본다. 유우마는 자신들 쌍둥이의 친부가 유키오라는 사실은 이미 짐작하고 있었으며, 그렇기에 유우리가 유키오에 대한 호의를 품고 있다는 상황 역시 알고 있었다. 하지만 유우마는 어머니인 유카리의 집착이 두려워 모든 책임을 방기한 채 도망친 유키오에게 마땅한 벌을 내려야만 한다고 생각하였다. 한편, 레이지로는 유카리를 나름 진심으로 사랑하였지만 유카리는 유키오, 그리고 유키오를 빼닮은 아들 유우마에게만 집착하였고 레이지로가 그 둘을 증오하는 계기가 되었다. 레이지로는 재무성 관료로서의 연줄을 이용하여, 가문의 부를 통해 투기자로서 성공한 유키오를 감사해 해외로 쫓아버렸고, 유우마에게는 늘 학대에 가까운 폭언을 퍼부었다. 그에 비해 유카리를 닮은 딸 유우리는 늘 편애하였다. 유우리와 유우마는 늘 함께 있고 싶었지만, 유카리가 배우 시절의 커넥션으로 유우리를 아이돌로 데뷔시켜 집으로부터 격리하는 등 주위는 항상 둘을 갈라놓으려 했다. 하지만 역효과로 더욱 서로 집착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고, 유우리 역시 또래의 여자애들로부터 유우마를 떼어놓는 모습을 보이며 스스로 어머니와 다르지 않다며 그 피를 저주한다. 그렇게 유우리는 어머니인 유카리에게 출생에 관한 폭로를 협박하여 자살로 몰아넣는다. 하지만 유카리는 자살에 실패하였고 유우마에게 유우리가 무섭다며 매달리지만, 유우마는 밤마다 자신에게 유키오를 겹쳐 강간하던 유카리를 누구보다도 혐오해 그 자리에서 목 졸라 살해하고 기름을 뿌려 집에 불을 지른다. 이를 모르는 유우리는 일말의 죄책감을 느꼈고, 레이지로 역시 엘리트 코스에서 이탈하여 지방을 전전하게 된다. 유우마는 트라우마를 가장하여 정신병원에 들어가 계획을 세웠다. 유키오에게 접근해 양자로 입적한 뒤, 조부 시절부터 가문에서 일해온 유키오의 비서 타카하시를 회유해 유키오를 살해한 뒤 막대한 유산을 물려받는다. 그리고 유키오를 가장해 유우리에게 편지를 보내 자신을 의지하게 만든다. 그로부터 1년 뒤, 유우마는 유우리에게 편지를 보내 자신을 퇴원시키도록 유도한다. 그리고는 매일 시를 쓰며 유키오의 명의로 보낼 편지도 작성하는 일과를 보냈다. 유우리가 자신의 전철을 밟지 않도록 하기 위해 유우마로부터 억지로 사이를 갈라놓은 유카리. 죄의식으로 사랑을 저버린 유키오. 유우마는 그 둘을 전혀 이해할 수 없었고, 유우리가 그 둘을 따라 자신의 마음을 접고 친동생을 향한 배덕적인 사랑이라는 새장 밖으로 자유로이 날아갈까봐 항상 불안해 왔다고 독백한다. 그가 항상 소중하게 가지고 다니던 백합 화분이 갇힌 새장은, 유우리의 현재 마음을 투영하여 눈에 보이지 않는 속박을 씌운다는 목적을 상기하기 위해 사용되었던 것이다. 사람의 마음을 물리적인 속박으로 가두려는 시도는 전례와 같이 모두 실패했으므로, 스스로 속박을 요구해오도록 불안을 부추기기 위해 죄책감이라는 주박을 걸었다.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가피한 범법 행위는 '죄와 벌'의 비범인 이론에 깊이 공감하고 있던 유우마에게는 아무런 방해가 되지 않았다. 이윽고 미약하게 숨이 붙어있던 레이지로의 숨통을 유우마가 끊어낸 지 며칠 후, 유키오의 편지도 뜸해져 침착성을 잃은 유우리는 유키오로부터 왔다는 위조 여권의 진의도 깨닫지 못한 채 모든 것을 유우마에게 맡겨 함께 해외로 도피하게 된다. 유우마는 매일 일과 때마다 써온 광기 넘치는 시집을 유우리에게 바쳤고 유우리는 기쁘게 받아든다.{{{-1 >유우리에게 바친다. >너와 처음으로 만났던 곳은, 어머니의 태내. 나는 사랑에 빠졌다. >우리들은 하나의 수정란이었다. 그것이 둘로 분열한 것에, 나는 감사한다. >너를 만난 건, XY 염색체의 기적. >유우리. 너는 나의 분신. >나의…사랑. >---- >「夕莉に捧ぐ……」 >「君と初めて出会ったのは、母の胎内……僕は恋に落ちた……」 >「僕等は一つの受精卵だった……それがふたつに分裂したことに、僕は感謝する」 >「君に出会えたのは、XY染色体の奇跡……」 >「夕莉……君は僕の分身……」 >「僕の……愛……」}}} 마지막으로 1년 후, 바닷가가 있는 해외 어딘가에서 유우리는 유우마와의 쌍둥이 아이들을 낳는다. 그리고 늘 창가에 자리하던 유우마의 새장 대신, 오직 백합 만이 그 자리에 피어 있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